데이터앤리서치, 10대 금융지주 회장 온라인 관심도 분석
지난 1분기 금융지주 수장 가운데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온라인에서 금융소비자 및 투자자 등으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양종희 KB금융 양종희 회장 순으로 나타났다.
2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10곳 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1분기 정보량 순으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 회장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 등이다.
조사 방식은 '금융, 지주 + 회장'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다.
분석 결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총 8,213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1분기 금융지주 회장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함 회장은 지난 3월 저출산 문제와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팔을 걷었다. 하나금융은 향후 5년간 300억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47개소와 '365일형' 3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은 7808건의 정보량을 기록해 관심도 2위에 올랐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6194건으로 뒤를 이었다.
고객 신뢰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5320건을 기록했다.
이어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2917건, 황병우 회장 2786건, 빈대인 회장 2178건, 김기홍 회장 1200건, 조정호 회장 1085건, 김남구 회장 686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1분기 금융지주 수장들의 전체 정보량은 3만8,387건으로 전년 동기 3만8,113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펼치면서 경기 회복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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