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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사내벤처 3기 '알앤지컴퍼니' 독립법인 분사

issuenbiz 2024. 11. 26. 10:56

마이그레인/사진=롯데웰푸드 ​

 

 

 

롯데웰푸드의 세 번째 사내벤처 '알앤지컴퍼니(R&G COMPANY)'가 독립 사업체로 분사한다고 26일 밝혔다.

​알앤지컴퍼니는 주문자 맞춤형으로 곡물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주력 상품은 주문자의 취향을 반영해 다섯 가지 잡곡 배합을 추천해주는 '마이그레인'이다.

​알앤지컴퍼니는 지난해 4월 사내벤처로 선정됐고 이후 롯데벤처스의 컨설팅을 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창업진흥원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마이그레인 이외에도 원하는 잡곡과 비율을 취향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시그니처그레인(Signature grain)', 대중적인 인기상품과 단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그레인포올(Grain for All)' 등 세가지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사내벤처 3기는 지난해 4월 선정된 이후 롯데벤처스의 컨설팅 등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준비됐다. 지난해 10월에는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스핀오프를 통해 본격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롯데웰푸드는 2021년부터 '롯데 크리에티브 밸리(LOTTE Creative Valley)'라는 명칭으로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민규 롯데웰푸드 경영기획팀 담당은 "롯데웰푸드의 사내벤처가 벌써 3번째 분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가 조금씩 쌓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의 제품 협업이나 마케팅 협업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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