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메리츠증권, 미국채30년 스트립 채권 투자 ETN 3종 출시

issuenbiz 2025. 2. 27. 10:13

/사진=메리츠증권 ​

 

 

 

메리츠증권은 미국채 30년 스트립 채권에 투자하는 환헤지형 상장지수증권(ETN) 3개 종목을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종목은 ▲메리츠 미국채30년 스트립ETN(H) ▲메리츠 레버리지 미국채30년스트립 ETN(H) ▲메리츠 인버스2X 미국채30년 ETN(H) 등으로 KIS 미국채30Y 스트립 총수익(TR) 지수를 추종한다.

​미국 스트립 채권을 편입해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립은 원금과 이자가 붙어있는 채권을 분리하고 만기가 긴 원금에만 투자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을 늘리는 전략이다.

​메리츠 미국채30년 스트립의 ETN(H)의 경우 듀레이션이 약 28년으로 일반 미국채 30년물의 듀레이션인 16년 대비 약 1.75배 길다.

​기초 지수에 2배로 투자할 수 있는 메리츠 레버리지 미국채30년 스트립 ETN(H)의 듀레이션은 약 56년이다. 앞서 메리츠증권
이 지난해 4월 선보인 메리츠 3X 레버리지 미국채 30년 ETN의듀레이션인 48년보다 8년 가량 길어졌다. 

​메리츠증권은 긴 듀레이션으로 금리 하락기 일반 채권에 비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환헤지가 돼 있다는 점에서 최근 변동성이 커진 환율에도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업계 최다 라인업인 67종의 ETN을 구축하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식형 및 원자재형 상품 중심의 타사와는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67종의 ETN 중 39종은 채권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또 메리츠에서만 단독으로 출시해 운용중인 ETN은 29종에 달한다.

​2024년 ETP(상장지수상품, ETF와 ETN 모두 포함) 시장 최초로 출시한 미국채 3배 레버리지 ETN 시리즈도 높은 인기를 끌었고 이에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12월 추가 상장을 진행하기도 했다.

​권동찬 메리츠증권 트레이딩본부장 전무는 “이번 상장은 환율 예측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미국채의 이자수익 및 자본차익에 보다 집중하길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것”이라며 “ETN 기존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인버스2X 종목으로 금리 상승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수단을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