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지키며 18년 연속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의 3분기 글로벌 TV 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기준 점유율 29.9%를 기록하며 글로벌 TV 시장 1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동기(27.5%) 대비 2.4%포인트 오른 수치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18.3%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글로벌 TV 시장 수요가 작년보다 줄었지만, 삼성 TV는 네오(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초대형·OLED 등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 2006년 이후 18년 연속 업계 1위 기록을 눈앞에 뒀다. 삼성은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전년 동기(45.8%) 대비 16.2%포인트 증가한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