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등 비은행 계열사도 'iM' 넣어 변경 사명 변경
DGB금융그룹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대구은행의 사명을 다음 달 5일부터 '아이엠(iM)뱅크'로 변경한다.
하이투자증권, 하이자산운용 등 DGB금융그룹의 비은행 계열사도 'iM'이라는 사명을 사용하게 된다.
28일 DGB금융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시중금융그룹으로의 변화에 맞춰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핵심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전날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변경에 대한 정관 개정을 결의하고 6월 5일부터 'iM뱅크'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다.
비은행 계열사도 상호 변경 개정을 위한 정관 개정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하이투자증권은 iM증권, DGB생명은 iM라이프생명보험, DGB캐피탈은 iM캐피탈, 하이자산운용은 iM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한다.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하이투자파터너스도 'iM'을 사용하게 된다.
다만 DGB금융그룹의 명칭은 당분간 바꾸지 않기로 했다.
뉴지스탁은 핀테크 기업의 특성을 살려 기존 사명을 유지하되, 신규 CI를 적용해 그룹 브랜드와 일체화할 계획이다.
DGB금융은 정관 변경 시행일인 다음 달 5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그룹의 새로운 CI 선포식과 은행 사명 변경에 따른 간판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국내 최초 지방은행에서 32년 만의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하며 시중금융그룹으로서 날개를 펼치기 위한 전 계열사의 일체화된 브랜딩에 주력하고 있다”며 “향후 그룹 차원의 브랜드 전략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수도권의 iM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이슈앤비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SKT 엑스칼리버, 호주에서 글로벌 상용화 첫걸음 (0) | 2024.05.29 |
---|---|
하나은행, 금융사 경영평가 3년연속 '최우수'…한국투자증권 첫 2위 등극 (0) | 2024.05.29 |
더현대 서울 전시공간 '알트원' 유료 관람객 100만명 돌파 (0) | 2024.05.28 |
현대건설, 전기차 배터리를 ESS로 활용하는 기술 상용화한다 (0) | 2024.05.28 |
현대차그룹, 포르쉐 출신 부사장 영입...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 (0) | 2024.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