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다음 달 1일부터 '초코파이'를 제외한 1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6%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격이 인상되는 제품은 카카오 원재료 사용 비중이 높은 제품이다. 구체적으로 '초코송이'는 20% 오르고, '마켓오 브라우니'는 10%, '톡핑'과 '오징어 땅콩'은 6.7% 각각 오른다.
다만 오리온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제품인 초코파이 가격은 동결하고, 30% 이상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투유' 등 일부 제품은 가격 인상 대신 제품 공급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국제시세가 최근 2년 동안 4배 이상 급등했다"며 "견과류도 6년 새 두 배 가까이 올랐다"며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따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이슈앤비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후보 "금융의 기본은 신뢰...엄격한 윤리 의식 갖추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4) | 2024.11.28 |
---|---|
나스미디어, ‘2025년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 (25) | 2024.11.28 |
롯데칠성, 식품업계 첫 SBTi '넷제로' 목표 승인 (5) | 2024.11.27 |
하나은행,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 리뉴얼 (5) | 2024.11.27 |
교보생명, 보험금청구권 신탁 출시 2주 만에 100호 계약 돌파 (5) | 2024.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