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윤리적 기업문화 확립'을 위한 첫 단계로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주간 윤리문화 진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단은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개발한 윤리문화 특화진단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윤리와 내부통제에 보다 중점을 두고 기업문화 전반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는 계열사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진단 결과와 개선안을 직원에게 직접 설명하고, 직원 의견을 반영한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개선안을 실행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절차라고 강조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윤리문화 진단을 시작으로 임직원과 함께 윤리적 기업문화를 공고히 하고,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앞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15일 ‘2025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올해는 신뢰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개인의 윤리의식 제고와 조직 내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 실천에 모두가 한뜻으로 몰입해 반드시 ‘신뢰받는 우리금융’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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