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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민, 손해보험협회에 AI 기반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공급

issuenbiz 2025. 1. 23. 15:26

/사진=로민

 

 

다큐먼트 AI 전문기업 로민(Lomin)은 손해보험협회에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프라이버시가드(Textscope® Privacy Guard)'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손해보험협회 주요 문서 및 각종 서류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로민의 텍스트스코프 프라이버시가드는 딥러닝 기반 AI 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기술과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통해 텍스트 문서와 이미지 문서에서 개인정보를 탐지하고 비식별화하는 고도화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MS 오피스(PPTX, DOCX, XLSX), 한글(HWPX), PDF, 이미지 파일(TIFF, BMP, JPG, PNG) 등 다양한 문서 형식과 삽입 이미지에서도 개인정보 탐지 및 비식별화를 지원한다. 특히, 기존 기술로는 처리하기 어려웠던 손글씨와 저화질 이미지에서도 개인정보를 정확히 탐지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탐지 가능한 개인정보 항목으로는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등 주요 고유식별정보를 포함하며,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형 탐지 모델을 설계할 수 있다. 탐지된 정보는 자동 또는 수동으로 마스킹 처리되며, 사용자가 특정 영역을 수정하거나 추가 설정할 수 있는 직관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프라이버시가드는 대규모 문서 처리에 최적화된 탁월한 성능과 다양한 고객사 시스템과의 유연한 연계를 통해 금융 및 공공 분야의 개인정보 보호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보호와 문서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민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KB국민카드 등 금융 및 공공기관에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다양한 문서 처리 환경에서 안정성과 실효성을 입증해 왔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