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NH농협캐피탈은 23일 여신금융협회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여신금융협회와 여신전문금융사들이 동참했다.
이날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 본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과 김성욱 iM캐피탈 대표, 최영규 신한캐피탈 그룹장이 참석했다.
농협캐피탈은 협약 체결에 앞서 쌀 소비 감소와 농가의 어려운 상황 등을 설명하는 영상을 통해 쌀 소비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캐피탈과 여신금융협회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 공동 추진 ▲쌀 제품 구매 장려와 홍보 강화 ▲쌀 소비 촉진 적극 협력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장종환 농협캐피탈 대표는 “농협캐피탈은 농가의 발전을 위한 금융 솔루션을 지속해서 제공해 왔다”며 “쌀 소비 활성화와 더불어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농촌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경제 발전과 금융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민 생활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캐피탈은 농협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금융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이 캐피탈사,카드사, 벤처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권 전체 쌀 소비 촉진, 더 나아가 다른 업권까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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