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실적이 잇따라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지난해 실적은 오는 4일 하나금융을 시작으로, 5일 KB금융, 6일 신한금융, 7일 우리금융이 순차 공시한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2조41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4분기의 1조3421억원보다 80% 이상 급증한 규모다.
회사별로 보면 KB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72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1.1%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지주는 5761억원에서 7085억원으로 23.0%, 하나금융지주는 4597억원에서 5945억원으로 29.3%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금융지주는 3920억원으로 전년 동기 950억원과 비교하면 312.6%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연간으로도 역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총 16조8017억원으로, 2023년 15조1367억원)보다 1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의 순이익 총액이 17조원에 육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한편 비상장사인 농협금융지주 실적은 오는 13일 발표된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이슈앤비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생명, 고객의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나선다...만기·휴면보험금 및 미신청 연금 등 고객에게 문자 안내 (0) | 2025.02.03 |
---|---|
디베이스앤, DXE로 사명 변경...데이터 기반 풀퍼널 마케팅 컴퍼니로 도약 (0) | 2025.02.03 |
AI가 일으킬 업무 혁신의 새 바람 SKT, ‘에이닷 비즈’ 베타 테스트 돌입 (0) | 2025.02.03 |
롯데손보, 새해 맞아 스키·보드 등 겨울스포츠 맞춤형 보험 출시 (1) | 2025.01.31 |
지난해 3배 성장한 리캐치(Re:catch), "2025년 B2B CRM 혁신 선도" (0) | 2025.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