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업체이면서 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기업 '누코드'와 '럭스로보'가 11일 제조기반 IoT 아이디어의 빠른 출시를 돕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정식으로 업무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누코드의 ‘NUWORKS’와 럭스로보의 'MODI FACTORY'의 사업 협력을 통한 IoT 개발 난이도 절감, 빠른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누코드는 노르딕세미컨덕터, 인피니언과 NDA를 맺고 정식 협력중인 국내개발하고 제조하는 모듈메이커로 블루투스, 와이파이, LTE-M 등 IoT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소부장 기업이다.
럭스로보와 누코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MODI FACTORY' 사업에도 국내에서 개발 된 무선통신 MCU모듈을 적용하고 ‘nRF Connect SDK’, ‘Zephyr’, 'MODI OS'를 활용하여 IoT 제품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고 효율화할 계획이다.
럭스로보는 AI 아트웍 서비스인 ‘MODI FACTORY’로 아이디어를 커스텀보드로 빠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하는 ‘MODI FACTORY’를 서비스하며, 누코드는 직접 개발한 모듈을 그대로 올린 개발용 보드(Evaluation kit)로 산업용 제품을 시제품처럼 구현할 수 있는 제품과 ‘NUWORKS’를 서비스 한다.
두 회사의 이러한 기술적 강점이 결합되면서, 얼어붙은 국내 IoT 신제품 개발 시장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코드 이관형 대표는 "럭스로보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가진 아이디어를 빠르게 양산 제품화 하는 제조 협력체인을 조성하고국내 중소기업들의 제조기반 판매 역량을 강화하는 산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IoT 제품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프로토타이핑과 상용화를 촉진하며 신규 비즈니스 창출과 제조업의 재부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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