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이 2028년까지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LG엔솔은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비전공유회를 개최하고 청사진을 발표했다. LG엔솔이 기업 비전을 발표한 것은 2020년 말 공식 출범 후 처음이다. LG엔솔은 CEO 김동명 사장 및 각 사업부 경영진, 300여 명의 구성원이 직접 참석한 온라인 비전 공유회에서 새로운 기업 비전 ‘Empower Every Possibility(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을 선포했다. LG엔솔은 오는 2028년까지 2023년(33조 7455억 원) 대비 매출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김 사장은 "2028년까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를 제외하고도 10% 중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