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세계 자폐인의 날’ 맞아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금 1억원 전달

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좌측 세 번째),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표(우측 세 번째)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이 지난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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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은 UN(유엔)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Autism Awareness Day)’이다.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치료 등으로 자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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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중구 소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4 제17회 세계 자폐인의 날’ 행사에는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표, 박성효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이사,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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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된 기부금은 자폐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그림 공모전 등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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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자폐성 장애인의 건강 향상 및 작품활동을 통한 경제적 수입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의 상생 및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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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