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펀드사업부가 'KB펀드파트너스'로 6월1일 새롭게 출발한다.
31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자회사 KB펀드파트너스의 분할 결정에 대해 본인가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7월 열린 이사회에서 펀드사업부 분사를 결의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금융위로부터 지난해 12월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KB파트너스는 최고경영자(CEO)로 이민호 전 신한펀드파트너스 상무를 내정했다.
6월 1일 회사분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립 준비 단계부터 업무에 참여한 이 상무는 국내 펀드 사무관리사 중 설정액 1위인 신한펀드파트너스 출신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좋은 성과를 낸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자회사는 독립 경영을 통해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은행은 기존 사업부문에 집중해 경영 안정성을 증대하는 등 상호 수익성을 강화한다”고 분할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은행이 펀드사업부 분사하면서 4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하나·우리) 모두 펀드사업부를 자회사로 두게됐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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