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서울 여의도 사옥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자산운용이 선정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래에셋증권 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매각자문사를 선정해 관련 협의와 절차를 진행했고 우리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며 "우리자산운용과 여의도 사옥 매각과 관련한 세부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의도 미래에셋증권 빌딩은 지난 1984년 준공돼 대우증권 사옥으로 사용됐다. 이후 2016년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과 합병할 당시 자산으로 편입했다가 지난해 10월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지하 3층부터 지상 18층까지 프라임급 오피스 자산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지면적은 4802㎡(1452평)이며 연면적은 3만9087.49㎡(1만1823평)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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