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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노예 해방 기념일(준틴스데이)'맞아 휴장...유럽증시 혼조 마감

issuenbiz 2024. 6. 20. 09:22

/사진=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이트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노예해방의 날'인 '준틴스데이(Juneteenth Day)'를 맞아 휴장했다.

준틴스데이는 6월(June)과 19일(Nineteenth)의 합성어다.

1863년 에이브러햄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이 노예해방령을 내리고 2년 뒤인 1865년 6월19일 텍사스를 끝으로 노예가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공휴일이다.

지난 2021년 6월1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준틴스데이를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국가 공휴일로 지정됐다.

유럽 주요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61% 내린 4885.4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35% 내린 1만8067.91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77% 내린 7570.20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17% 오른 8205.11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07달러 (0.09%) 하락한 배럴당 80.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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