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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 ‘희망조약돌’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issuenbiz 2024. 8. 12. 11:10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한 기부금 1천만 원 전달 및 교육 지원 약속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좌)와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우)/사진=자비스앤빌런즈 ​

 

‘2천만 국민 세무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 (Jobis&Villains, 대표 김범섭·정용수)가 비영리단체 (사)희망조약돌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12일 자비스앤빌런즈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와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자비스앤빌런즈는 희망조약돌에 1천만 원의 기부금 전달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세무 교육 등을 약속했다.

자비스앤빌런즈의 기부금은 만 18세가 돼 보호 시설에서 퇴소 및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 필요한 물품 구매와 프로그램 지원 형태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지난해 희망조약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재능 기부를 통한 교육을 지원하면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깊게 공감해 올해는 업무협약까지 맺게 됐다”며 “기부금 외에도 세무 교육 등 삼쩜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은 “국내의 자립준비청년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5월 말 기준 삼쩜삼 누적 가입자 수는 2100만 명이며, 종합소득세 누적 환급신고액은 1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 경제활동 인구를 약 2900만 명으로 추산할 때 이 중 72%가 삼쩜삼 고객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015년 B2B 서비스인 자비스를 시작으로, 2020년 5월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출시했다.

출시 2년여 만인 2022년 4월 누적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4년 5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2,100만 명, 종합소득세 누적 환급신고액은 1조 원을 돌파했다.

2020년 35억, 2021년 311억, 2022년 496억, 2023년 507억원의 연간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 상반기 매출은 777억 원, 환급자는 221만 명, 환급(신고)액은 6378억 원이다.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3월까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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