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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나노바이오시스템과 상장주관사 계약 체결…2026년 상장 목표

issuenbiz 2024. 10. 29. 14:34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GIB2그룹 대표(왼쪽)와 김장호 나노바이오시스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

 

 

신한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첨단재생의료치료제 개발 기업인 나노바이오시스템과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장호 전남대학교 교수가 설립한 나노바이오시스템은 국내외 독보적인 나노소재-줄기세포 원천기술로 손상된 피부, 뼈, 고막, 연골, 힘줄을 치료하는 첨단재생의료치료제와 피부재생 코스메틱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피부, 고막, 뼈재생치료제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아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미국 FDA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인증 절차 또한 밝고 있다. 최근에는 연골 및 힘줄재생치료제 전임상 결과를 바이오공학 최고 권위 학술지인 ‘바이오머터리얼즈’ 등에 논문으로 게재하기도 했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 BIG3, ▲아기유니콘, ▲스케일업팁스 기업 선정 및 ▲보건복지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 받는 등 회사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SK증권,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김장호 나노바이오시스템 대표는 “재생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이다”며 “제품의 본격적인 국내외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신한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 체결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의 상장을 추진하는 신한투자증권은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공개(IPO)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GIB2그룹 대표는 “나노바이오시스템의 나노기술은 재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회사로 알고 있다”며 “상장을 기반으로 전세계 모든 이들에게 재생기술의 혜택을 줄 수 있는 글로벌 회사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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