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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장재훈 사장, 부회장 승진…무뇨스 창사 57년 만에 첫 외국인 CEO

issuenbiz 2024. 11. 15. 10:51

 

장재훈 현대차 대표(왼쪽)·호세 무뇨스 현대차 COO(오른쪽)/사진=연합뉴스 ​

 

 

 

현대차그룹은 15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을 현대차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를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호세 무뇨스는 1967년 현대차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 CEO에 선임됐다.

호세 무뇨스 신임 현대차 대표이사는 스페인 태생으로 지난 2019년 현대차에 미주 담당 사장으로 합류했다.

현대차그룹은 대외협력과 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 홍보·PR 등을 맡는 싱크탱크 수장에 성 김 현대차 고문역을 사장으로 영입해 임명할 예정이다.

기아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최준영 부사장과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이규복 부사장은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현대트랜시스 백철승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는 각각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 전무를,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을 선임했다.
현대케피코 대표는 오준동 기아 전동화생기센터장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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