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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AI선별 과일 '내일농장' 가동

issuenbiz 2025. 1. 8. 08:54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와 슈퍼는 인공지능(AI) 선별 과일 도입에 이어 차세대 농업 프로젝트 '내일농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시작하는 '내일농장'은 AI 선별 과일을 비롯해 ▲기후 변화에도 적정한 재배 환경을 유지해 균일한 품질로 생산된 스마트팜 농산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신품종 농산물 등 차세대 농업 기술이 적용된 농산물을 아우르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신규 프로젝트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내일농장'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까닭은 차세대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고객에겐 고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실제 최근 농업 환경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생산성 악화라는 위기에 직면했다. 겨울 대표 과일 딸기는 매년출하 시기가 늦어지고 있으며, 감귤은 잦은 열대야로 착색이 더뎌 주황색이 아닌 초록색 껍질이 흔해졌다.

​AI 선별 시스템은 당도는 물론 과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항목을 선별할 수 있어 차세대 선별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수박은 사람의 감에 의존했던 내부 속 상태를, 복숭아는 육안으로 파악하기 힘든 병해와 핵할(씨 갈라짐) 현상까지 판별이 가능하다.

​ AI 선별 시스템의 강점인 선별의 다양성과 정확성을 토대로 당도 외에 수분함량, 후숙도 등 과일의 맛을 결정하는 다양한 요인에 있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한 고품질의 과일을 제공한 점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내일농장은 AI 선별 과일을 비롯해 기후 변화에도 적정한 재배 환경을 유지해 균일한 품질로 생산된 스마트팜 농산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신품종 농산물 등 차세대 농업 기술이 적용된 농산물을 아우르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신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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