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슈퍼는 인공지능(AI) 선별 과일 도입에 이어 차세대 농업 프로젝트 '내일농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시작하는 '내일농장'은 AI 선별 과일을 비롯해 ▲기후 변화에도 적정한 재배 환경을 유지해 균일한 품질로 생산된 스마트팜 농산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신품종 농산물 등 차세대 농업 기술이 적용된 농산물을 아우르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신규 프로젝트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내일농장'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까닭은 차세대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고객에겐 고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실제 최근 농업 환경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생산성 악화라는 위기에 직면했다. 겨울 대표 과일 딸기는 매년출하 시기가 늦어지고 있으며, 감귤은 잦은 열대야로 착색이 더뎌 주황색이 아닌 초록색 껍질이 흔해졌다.
AI 선별 시스템은 당도는 물론 과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항목을 선별할 수 있어 차세대 선별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수박은 사람의 감에 의존했던 내부 속 상태를, 복숭아는 육안으로 파악하기 힘든 병해와 핵할(씨 갈라짐) 현상까지 판별이 가능하다.
AI 선별 시스템의 강점인 선별의 다양성과 정확성을 토대로 당도 외에 수분함량, 후숙도 등 과일의 맛을 결정하는 다양한 요인에 있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한 고품질의 과일을 제공한 점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내일농장은 AI 선별 과일을 비롯해 기후 변화에도 적정한 재배 환경을 유지해 균일한 품질로 생산된 스마트팜 농산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신품종 농산물 등 차세대 농업 기술이 적용된 농산물을 아우르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신규 프로젝트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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