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서울시와 손믈 맞잡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선다.
신한금융은 지난 5일 서울시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이달 말 기존 카드 혜택에 더해 외식·패션·도서 등 생활 밀착형 업종 120개 사에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하는 신한 다둥이 행복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우대 금리를 제공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적금 상품도 올해 상반기 출시한다.
다자녀 가구 자녀들의 안전을 지원하는 보험 상품도 상반기 중 내놓는다. 0~10세 이하 자녀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교통사고 피해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고 3년간 보장한다. 상품의 청구서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진심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민간기업 최초로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에 100억원을 출연했다. 기금에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들어가면 이를 대체하기 위한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비를 지원한다.
진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위기극복' 사업에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탄생응원 서울'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더해 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저출생 인구절벽에 대한 위기의식이 갈수록 높아지는 시기에 신한금융이 선뜻 나서 탄생응원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주신다 하니 무척 반갑고 든든하다”며 “최근 저출생 반등에 가시적 성과가 드러나고 있는데 신한금융과 함께 하는 이번 협력 사업들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일구는 데 좋은 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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