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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7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수요 기업 모집

issuenbiz 2025. 3. 7. 11:20
1400만 유저 기반 데이터 구축, 빅테크 기업 데이터 공급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 제공
맞춤형 데이터 공급 및 전담 컨설턴트 운영
데이터 수요 기업 대상 전 단계 밀착 서비스 지원

 

 

/사진=플리토 ​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기업 플리토는 7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

7일 플리토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이 필요한 기업에게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를 지원한다. 

​올해는 통합 바우처 체계로 개편되어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 단계를 지원한다.

​플리토는 14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활동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텍스트, 음성,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구축∙가공∙정제하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하루 약 1000만 개의 데이터 토큰을 생성할 수 있으며, 저자원 언어를 포함한 116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AI 학습용 언어 데이터가 필요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게 데이터를 공급하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다국어 병렬 말뭉치, 자연어 처리(NLP) 데이터 가공 등 고객 맞춤형 데이터를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플리토는 이번 사업에서 맞춤형 데이터 제공뿐만 아니라 전담 컨설턴트 TF팀 운영을 통해 수요 기업의 사업 신청부터 수행까지 밀착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초기 중견기업, 예비창업자 등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기업별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 전반에 AI가 도래함에 따라 데이터 보유량과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곧 경쟁력인 시대가 되었다”며 “데이터가 핵심 자원으로 손꼽히는 만큼 고품질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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