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사진제 조직위원회는 제8회 부산국제사진제가 부산항 제1부두 옛 창고에서 내달 22일까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전시는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스트레이트 사진에서부터 다양한 촬영기법을 더한 작품과 영상물 등 모두 150여 점을 선보인다.로저 발렌(미국), 안드레스 베르테임(아르헨티나), 리자 암브로시오(멕시코), 토마즈 라자르(폴란드), 요하네스 보스그라(네덜란드) 등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5명의 해외 작가와 김용호, 원성원, 이정록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전시 연계 행사인 아티스트 토크에서 이들 작가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기회도 주어진다.주제전과 관련 없이 공모로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인 '자유전'에서는 모두 25개(개인 16개, 단체 7개)의 부스가 마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