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올해 상반기 중 '외국인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지난 1998년 설립돼 채용 공고, 인재 검색, AI 면접 등 디지털 기반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취업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 매칭 역량을 넓히고 있다. 외국인 고객들은 외국인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우리WON글로벌'을 통해 본인의 이력과 선호 조건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맞춤형으로 추천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WON글로벌'은 17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외국인 전용 뱅킹 앱으로, 계좌조회, 이체, 해외송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계좌 개설이 가능한 '외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