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18일 ‘지방소멸 대응 골드시티 정책포럼’…각계 전문가 참석

서울·지방 협력해 지방소멸 대응

골드시티 삼척 활성화 방안 모색

국토부·행안부 등 각계 전문가 참석

"서울·지방 동반성장 모델 효시될 것"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지방소멸 대응 골드시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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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포럼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도시조성사업인 골드시티의 첫 시범사업 ‘골드시티 삼척’에 대한 성공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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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에는 이철규 국회의원,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강원개발공사가 협력해 개최됐다.

골드시티는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 또는 유학생, 은퇴자 등 서울시민에게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방 도시의 주택을 제공하고 이들의 주택은 청년 또는 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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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시티 사업은 지난해 11월 8일 오세훈 서울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삼척시, 강원개발공사, SH 간 협약을 시작으로 강원도 삼척에서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SH는 포럼을 통해 저출산, 은퇴자주거복합단지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김영국 SH 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장이 각각 ‘지역상생사업 골드시티 추진전략 및 활성화 방안’, ‘고령친화 지역사회 조성의 필요성과 정책 제안’이란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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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후에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 및 관련 전문가들이 골드시티 활성화 정책 방향과 등에 대해 토론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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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에는 박중근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정책과장, 허경민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과장, 손오성 SH 도시연구원장, 조명호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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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골드시티 삼척’은 이주를 희망하는 서울의 은퇴자와 청·장년에게 일자리와 주거, 여가 활동이 가능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서울-지방 동반성장 모델의 효시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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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를 위해 협약 기관들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계 전문가와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 성공적인 ‘골드시티 삼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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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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