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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착한기업' 참여 셀러 거래액 최대 100배 늘었다"

issuenbiz 2024. 9. 13. 13:50

/사진=11번가 ​

 

 

11번가는 최근 한 달간 진행한 '착한기업' 기획전에 참여한 셀러들의 거래액이 평균 2배, 최대 100배 이상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11번가는 정산 피해는 입었지만 고객과 배송 약속을 지켜 화제가 된 기업들을 모아 '안심 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을 지난 8일까지 진행했다. 행사는 55개 업체가 참여해 100만개 이상 상품을 판매했다.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선보였다. '11번사 안심정산'란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액의 70%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 30%의 정산금액은 고객이 구매확정한 다음날 지급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결제한 뒤 2~3일 만에 판매대금의 상당 부분을 미리 받을 수 있어 기존 일반정산 대비 7일 가량 빠르게 정산을 받을 수 있다.

기획전 페이지는 집중적으로 소개된 31곳 기업의 평균 결제 거래액은 노출 기간(평균 3.5일)동안 전월 동기 대비 2배 가까이(88%) 증가했으며, 두 달 전 같은 기간보다는 2배 이상(109%) 늘었다.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10배 이상 급증한 셀러는 9곳이다. 물티슈 '베베숲'은 40배, 패션양말 '허니삭스'는 37배, 이유식 '짱죽'은 100배 이상 거래액이 뛰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판매사를 11번가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함으로써 11번가와 판매사 모두 함께 성장하는 결과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