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ATM을 통해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6곳의 외화ATM에서 운영되던 해당 서비스를 외화ATM이 설치된 ‘SOL트래블라운지’에서도 가능하게 해 수도권 20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외화ATM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배치해 비대면 환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원화 및 외화 자금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자방식 FX트레이딩 거래 관련 포괄적 업무 협력도 함께 체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와 같은 혁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양행의 고객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끈끈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이슈앤비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롯데카드, 오케이몰과 ‘오케이몰X디지로카’ 카드 출시 (4) | 2024.10.15 |
---|---|
KB국민은행, 협력업체 근로자 보호 위한 상생협약 체결 (4) | 2024.10.15 |
미래에셋증권, 개인정보보호 국제 표준 'ISO 27701 인증' 취득 (4) | 2024.10.14 |
LG전자, 한국도로공사와 차세대 ‘인캐빈 센싱’ 솔루션 고도화 협력 (6) | 2024.10.14 |
롯데백화점·아울렛, 최대 80% '아우터 페어' 진행 (14) | 2024.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