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8일 에코프로비엠의 전방 시장 수요 부진 장기화에 따라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내렸다.
이 증권사 이창민 연구원은 "에너지저장장치(ESS)로의 수요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판매량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주요 고객사 전반의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SK온으로의 니켈·코발트·망간(NCM) 수요 회복 시기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방 시장 수요 부진 장기화에 따른 생산능력 확충 속도 조절을 반영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의 양극재 생산능력 영평균 성장률을 기존 33%에소 24%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에코프로비엠의 연간 영업적자는 27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영업이익 910억원) 대비 적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내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4천160억원에서 1천570억원으로 62% 하향 조정했다.
다만 유럽연합의 배기가스 배출 규제 강화, 미국의 SK온-포드 JV공장이 2025년부터 가동을 시작하면서 2025년 실적은 매출액 3조 9900억 원, 영업이익은 1566억 원으로 추정했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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