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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 3분기 당기순익 4조7874억원…KB, 신한, 하나, 우리금융 순

issuenbiz 2024. 10. 21. 11:11
연간으로는 17조원에 육박할듯
 

/사진=4대 금융지주 ​

 

 

 

올 3분기 4대 금융지주들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연간으로는 17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하나·우리)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총 4조78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분기 4조4423억원보다 7.8% 증가한 액수다. 
회사별 실적을 보면, KB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1조5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신한금융지주는 1조3665억원으로 12.1%, 하나금융지주는 1조256억원으로 6.5% 각각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3분기 순이익이 8천933억원으로 1년 전보다 2.7% 감소, 4대 금융지주 중에서는 유일하게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사들은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연간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순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총 16조9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1.8%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KB금융은 오는 24일,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은 25일, 하나금융은 29일 차례로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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