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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ETF 출시

issuenbiz 2024. 12. 23. 11:07

 

 

/사진=KB자산운용 제공 ​

 

 

 

KB자산운용이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ETF’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상장하는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ETF는 KB자산운용의 전문적인 리서치 및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한 액티브 전략이 특징이며, 국내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제형 플랫폼·신약개발, 바이오시밀러, 위탁개발 및 생산(CDMO)으로 분류하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3대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KRX 바이오 TOP10 지수’로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 상장종목 중 바이오 산업군 내 대표기업 10종목으로 구성한다.

​약사 출신의 구동현 펀드매니저가 직접 운용에 참여해 바이오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최근 17일 기준 종목별 비중의 경우 셀트리온(20.98%), 알테오젠(20.98%), 삼성바이오로직스(4.09%), 한미약품(3.62%), 유한양행(3.61%)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비중이 높은 셀트리온과 알테오젠은 독자적인 기술력 및 글로벌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 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생산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이 기업은 ‘램시마’ 등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 중이다. 앞서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라는 신규 법인을 설립해 CDMO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알테오젠은 ‘SC 제형변경 플랫폼’이라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정맥주사 약물을 피하주사로 바꾸는 기술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ETF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바이오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시장 주도주에 한발 앞서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을 통해 변동성 국면에서도 기회를 포착하고 초과 수익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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