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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오늘 새해 증시 첫 거래일 오전 10시 개장...외환시장도 10시 개장

issuenbiz 2025. 1. 2. 09:40

한국거래소 전경/사진=이슈앤비즈

 

 

2025년 을사년 새해 국내 주식시장은 2일 개장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2025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개장식은 오전 9시부터 10시 10분까지 여의도 서울사옥 마켓스퀘어 2층 종합홍보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개장식사, 개장축사, 개장 신호식 순으로 진행된다.

개장식 진행으로 당일 증권시장 정규시장 매매거래는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종료시각은 현행과 동일한 오후 3시30분이다.

서울 외환시장도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폐장 시간은 다음날 오전 2시로 같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2024년 마지막 거래일에 차익 실현성 매도물량 공세로 약세로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51포인트(0.07%) 내린 4만2544.2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31포인트(0.43%) 떨어진 5881.6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75.99포인트(0.90%) 밀린 19,310.79에 장을 마쳤다.

주요 관심종목중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는 2.33%, 테슬라는 3.25% 하락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2024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등 기업들에 10억달러(약 1조4700억원) 넘게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3년보다 15% 늘고 2022년의 10배를 넘는 것이다.

엔비디아의 이같은 펀딩 라운드 참여 건수는 구글보다는 여전히 적지만 지난 2년 새 급증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을 따라잡았다.

엔비디아는 AI칩 선두 기업으로, AI 열풍을 타고 이 기업 주가는 지난해 170% 이상 급등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마감 무렵 88.8%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5포인트(0.29%) 내린 17.35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1% 가까이 오르며 2024년 마지막 거래일을 마무리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73달러(1.03%) 오른 배럴당 71.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65달러(0.88%) 상승한 배럴당 74.64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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