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특별전시 공식 후원

지난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사전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베네치아 비엔날레 본전시장에서 장우성의 '화실'(맨 왼쪽)과 이쾌대의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왼쪽에서 2번째 작품)을 관람객이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1895년 시작된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120년 넘는 역사를 지닌 국제 미술전으로, 비엔날레 총감독이 기획하는 본전시와 함께 개별 참가국이 직접 기획하는 국가관 전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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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관 전시는 1995년 개관 이래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에서 첫 공동 예술감독 체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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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수석 큐레이터인 이설희와 덴마크 아트허브 코펜하겐 관장 야콥 파브리시우스가 예술감독을 맡아 구정아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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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15년부터 2년마다 진행되는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의 한국관을 후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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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현대차는 베네치아 비엔날레 한국관 건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모든 섬은 산이다'도 후원한다. 특별 전시는 오는 9월까지 베네치아에 있는 몰타기사단 수도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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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 관객들이 한국 미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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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