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대구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사업화 업무협약' 체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일대 타당성 조사 사업화 노력,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 협력

 

(왼쪽부터) 17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화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 대구시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화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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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일대 부지 적합성, 경제성 등 타당성 조사 ▲사업화 노력 및 SSNC 활용 탄소중립도시 조성 협력 ▲주민 수용성 제고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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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에 따르면 SSNC란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로 스마트도시와 SMR을 결합한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 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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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혁신형 SMR 기본설계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정부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표준설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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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수원의 혁신형 SMR 사업화 전략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일대 저렴하고 청정한 에너지 공급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대구시의 의지가 맞물려 추진된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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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수원은 앞으로도 혁신형 SMR 활용을 원하는 지자체들 및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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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