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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 머니마켓액티브 펀드' 초단기채 펀드 중 순자산 1위

issuenbiz 2024. 11. 25. 10:49

/사진=KB자산운용 ​

 

 

KB자산운용은 ‘KB 머니마켓액티브 펀드’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초단기채 펀드 중 순자산 규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연금자산 리밸런싱 과정에서 파킹 용도로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KB 머니마켓액티브 펀드’는 약 3개월 이내의 고금리 우량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대표적인 단기 투자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대비 편입자산의 규제가 적어 적극적인 자산 편입이 가능하다.

​단기채권 및 기업어음(CP)에 60% 이상, 유동성 자산 등에 40% 이하로 투자하며, 환매수수료가 없어 투자자가 원할 때 언제든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통상 국내 단기채권형 펀드는 환매까지 3영업일이 소요되는데 ‘KB 머니마켓액티브 펀드’는 하루 빠른 2일 만에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환금성이 높다. 또한 MMF에 준하는 듀레이션을 통해 단기채권 펀드 대비 금리 변동성이 낮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펀드와 ETF 초단기채 상품을 이례적으로 동시에 선보였다. 최근 몇 년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테 마형 신상품들이 대부분 ETF 중심이었던 것과 차별화된다.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 또한 최근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하면서 ‘KB 머니마켓 시리즈’의 전체 순자산 규모는 3조원을 넘어섰다.

​시장에선 투자자들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KB 머니마켓액티브 펀드’와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동시 출시한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연금자산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KB 머니마켓액티브 펀드’는 연금저축,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다양한 연금자산의 리밸런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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