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안보실장에 장호진 동시 거론…조태열도 검증 중
방문규 장관, 내년 총선서 수원 출마 예상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18일 외교부 장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공석인 국가정보원장 등 일부 장관 교체와 외교·안보 라인을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내년 4월 총선 출마 의지가 강해 교체가 유력한 상황이다.
후임으로는 장호진 현 외교부 1차관이 급부상한 가운데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 등도 검증 절차를 밟고 있다.
국정원장에는 조태용 현 안보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안보실장 후임에는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거론되고 있으나 김태효 1차장의 승진 기용설로 나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도 개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될경우 후임자 인선이 이번 주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을 맡지 않을 경우에는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점 이후 '원포인트'로 교체될 전망이다.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는 박성재·길태기 전 서울고검장과 이노공 법무부 차관이 하마평에 올라 있고, 이종오 과기부 장관 후임으로는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과 유지상 전 광운대 총장 등이 거론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
안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국제학과 교수 출신으로서 윤석열 정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다.
대구 덕원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지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지난 9월20일 취임했지만, 여당의 수원 지역구 차출 요구에 3개월 만에 교체됐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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