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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024년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 개최

issuenbiz 2024. 12. 27. 13:40

 

 

41년간 국가대표 선수 육성의 산실로 한국 탁구 발전에 기여
28~29일 전국 초등 유망주 80여명 참여해 축제의 장으로 진행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대한탁구협회,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함께 '제 41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이하 왕중왕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탁구대회는 28~29일 양일간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개최한다. 삼성생명이 40년 넘게 지원하는 왕중왕전은 명실상부한 한국 탁구 스타의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꿈나무선수들의 결산무대인 왕중왕전은 삼성생명이 매년 전국의 우수한 초등학교 탁구선수를 초청해 여는 대회이다. 1984년부터 시작돼 차세대 탁구 에이스를 발굴하는 중요한 대회로 현재 삼성생명 소속 이철승, 이상수, 조대성 등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 왔다.

​1984년 1회 우승자는 이철승 삼성생명 탁구단 감독으로, 대회 이후 1992년과 1996년 하계 올림픽에서 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대한민국 탁구계를 이끌어왔다. 17~19회 왕중왕전 우승자 이상수 선수는 최근 종합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받은 태극마크를 어린 선수들에게 양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왕중왕전은 초등부 3,4,5학년 선수 중 상위에 랭크된 80명이 참가하며 각 학년 남녀선수 1~3위, 총 18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우승을 이끈 감독 6명에게는 시상금을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한국탁구의 미래 주역 성장' 이라는 대회 취지에 걸맞게 시상금 외에도 선수단과 가족에게 대회 장소와 숙박 일체를 지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왕중왕전은 어린 탁구선수들이 건전한 경쟁을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대회"며 "경기 승패를 떠나 서로를 축하해주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우정을 쌓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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