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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로고 25년만에 로고 바뀐다

issuenbiz 2025. 2. 11. 10:57

/사진=CJ 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미국 진출 등 글로벌 사업 확장 기조에 맞춰 브랜드 로고를 재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로고 재단장의 방향성은 '글로벌'과 '옴니채널'이다. 해외에서 온오프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기조에 더해 국내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글로벌 관광객이 급증하는 환경을 고려했다. 

​워드마크형 로고인 '올리브영(OLIVE YOUNG)'을 단독 사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에서 모두 가시성과 영문 가독성을 높이는 방향이다.   

​올리브영은 1999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줄곧 텍스트 사이에 올리브 심볼을 넣은 브랜드 로고를 사용해왔다. 올리브영의 브랜드명은 영어 동음이의어 표현(All Live Young, 올 리브 영)을 활용해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사업 비전을 담고 있으며 심볼은 건강한 식재료인 '올리브(Olive)'를 형상화한 것이다.

​사업 초기 20년간은 고객과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로고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형태를 유지했다. 하지만 2010년대 중·후반 유통 환경이 급변하고 올리브영의 사업 전략도 고도화되면서 변화의 필요성이 생겼다는 게 올리브영 측의 설명이다.

​올리브영은 연내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도입하면서 매장 디자인도 재단장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의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가면서도 쇼핑 편의성이 개선되도록 진열 환경도 개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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