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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치료제 개발' 셀비온, 16일 코스닥 신규상장

issuenbiz 2024. 10. 15. 10:25

/사진=셀비온 로고

 

 

한국거래소는 의약품 업체 셀비온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
거래소는 매매거래는 16일부터 개시된다고 밝혔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미적용된다.

셀비온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가(1만~1만22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앞서 셀비온은 일반 청약 경쟁률이 1065.46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거금은 약 3조8177억원이 모였다.

​셀비온은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Lu-177-DGUL'을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전량 신주 모집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 자금은 총 286억6500만원으로 신약 임상비용 및 연구자금, 연구인력 확보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셀비온은 개발 중인 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Lu-177-DGUL'은 내년 상반기 임상 2상을 완료한 후, 조건부 허가를 받아 국내에 조기 출시할 계획을 하고 있다. 

셀비온의 김권 대표이사는 “셀비온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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