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34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물가 기조에 '실속'에 방점을 두고 세트를 기획했다.
과일 세트는 5만 원 미만의 선택지를 넓혔다. 특히 사과 선물세트 가격을 지난 설보다 약 10% 낮게 책정했다. 지난해보다 명절용으로 적합한 중·대과 작황이 좋아 준비물량을 15~20% 늘릴 수 있었다.
올해 생산량이 늘어난 샤인머스캣은 지난 설보다 30%가량 저렴하다.
축산 선물세트에선 10만 원 미만에 구입할 수 있는 '극 가성비 한우 세트'가 있다.
대표상품은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한우 2.1kg, 양념 2팩) △피코크 한우 불고기 세트(한우 1.4kg, 양념 2팩)다. 고품질 한우를 이마트 자체 축산물 가공센터 미트센터에 사전 비축해 지난 설보다 할인율을 10% 확대했다. 두 세트 모두 10+1 행사를 한다.
한우 1++등급 특수부위로 구성했지만 10만 원 초반대의 '한우 1++ 스페셜 홈파티 세트(부채/치마/업진 각 300g)'를 이번 설에 처음 선보인다.
수산도 10만 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신규 세트를 내놨다. 특산 제주 은갈치 세트, 특선 제주 갈치/고등어 세트 등이다. 두 세트 모두 3+1 행사를 편다.
기존 인기 상품 '명품 영광 참굴비 2호(1.1kg, 10미)'는 할인율을 지난 설 대비 10% 확대했다.
수산, 축산 선물세트 중 '산지 직송' 세트는 27종으로 늘리고 준비물량은 지난 설보다 50% 확대했다.
가공식품, 일상용품 선물세트는 1만~2만 원대 실속 세트를 확대했다. 2024년 설 사전예약 기간 2만 원대 조미료 세트가 전년 설 대비 46.7%, 통조림 세트는 11.9% 신장한데 따른 것이다. 상품별 2+1, 10+1 등 추가 프로모션 선택지도 다양하다.
이 기간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사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준다.
사전예약 기간 내에서도 일찍 구매할수록 신세계상품권 증정 혜택이 크다. 1차 기간인 13일~1월8일엔 결제금액의 12%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결제금액대별로 최소 3만6000~120만 원이다.
2차 기간(1월 9~15일)엔 결제금액의 8%를 상품권으로 준다. 결제금액대별로 최소 2만4000~80만 원이다.
이번 설엔 상품권 행사를 강화했다. 기존엔 높은 금액을 구입할수록 상품권을 더 많이 줬다면, 이번엔 일찍 사면 구매금액대에 상관없이 상품권을 동일 비율로 받을 수 있다.
1차 사전예약 기간에 30만 원을 결제한 고객은 지난 추석엔 상품권 2만4000원(8%)을 받았지만, 이번 설엔 3만6000원(12%)을 받을 수 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13일부터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열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같은 기간 선물세트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해준다. 최근 이색 명절 선물로 각광받는 골드바 10종도 만날 수 있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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