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9

GS건설, 서울대 'AI 연구시설' 해동첨단공학관 준공

친환경 중목구조...소음 최소화 위해 탈현장 건설 방식 활용GS건설이 시공한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전경/사진=GS건설​​​GS건설은 2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인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연면적 약 1만㎡, 지상 7층 규모인 해동첨단공학관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와 함께 중정 부분을 친환경 건축 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하는 중목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중목 구조는 기둥이나 보와 같은 구조체를 목재로 시공하는 것으로,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으로 하중을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며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할 때보다 산업폐기물과 탄소 발생량이 적다.​화재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상 중목 구조를 건축물에 적용하기 위해 목재의 두께를 두껍게 해 내화성능을 확..

이슈앤비즈 2024.04.25

신보, 5대 은행과 혁신성장분야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총 2조 규모 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5대 시중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은행은 각 200억 원씩 총 1000억 원을 신보에 특별 출연했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한 협약보증 1조5000억 원을 포함해 총 2조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핵심소재 등 혁신성장 분야 영위 기업이다.​매출 규모 및 도약단계에 따라 △중견 후보기업 △중견 진입기업 △초기 중견기업 △도약 중견기업으로 나뉜다. 신보는 이 기업들의 신사업 추진, 생산성 향상, R&D, 사업재..

이슈앤비즈 2024.04.25

LH, 신축매입임대 연내 1만호 추가 매입 추진

든든전세주택, 신축매입약정 각 5000호신생아·다자녀 가구 등 8년간 전세 거주HUG PF 보증 도입, 신축매입임대 용적률 완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내 든든전세주택 5000가구, 신축매입약정 5000가구 등 신축 매입임대주택 총 1만가구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처는 지난달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의거, 올해부터 다음해까지 2년간 3만가구를 더해 총 7만6000가구를 공급한다.​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만3000가구에서 ▲든든전세주택 5000가구 ▲신축매입약정 5000가구를 더한 총 3만3000가구를 공급한다.​이번 추가 매입물량에 대한 공급 대상은 신생아·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층이다.​든든전세주택은 올해 신규 도입된 유형..

이슈앤비즈 2024.04.25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1조3354억원…작년 동기 대비 10.8%↓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3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은 21조959억원으로 같은기간 3.3% 증가했고 순이익은 5854억원으로 7.1% 늘었다.​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로 글로벌 최고 수준 사업 경쟁력을 재차 확인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TV, 비즈니스솔루션 사업 또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기회가 큰 B2B(기업간거래)..

이슈앤비즈 2024.04.25

현대건설, 터널 맞춤형 스마트 안전시스템 본격 적용

터널 전 구간 무선 통신망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   현대건설은 지하 터널 무선통신 기술과 안전 설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고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통신이 가능하게 한 시스템이다.​TVWS를 활용한 무선통신 기술은 전파 특성이 우수해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며 ▲ 고해상도 고배율 폐쇄회로(CC)TV ▲ 사물인터넷(IoT) 유해가스 센서 ▲ 비상 경광등 및 양방향 스피커 ▲ IoT 기상 센서 ▲ 근로자 장비 위치 트래킹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 설루션을 지상과 동일한 수준으로 활용할 수 ..

이슈앤비즈 2024.04.25

SKT, 국내 통신사 최초로 국제표준 'AI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ISO/IEC 42001’ 인증 획득으로 선도적 AI경영 시스템 체계 인정 받아AI 거버넌스 원칙 ‘T.H.E. AI’ 정립...AI기술의 윤리적 활용, 지속가능 가치 창출“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신뢰받는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에는 SKT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사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관련 글로벌 표준으로, 기업과 조직이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

이슈앤비즈 2024.04.25

현대차, 中서 아이오닉5N 하반기 출시…N브랜드 체험 기회 늘린다

'2024 오토 차이나'서 고성능 'N' 브랜드 최초 전기차 아이오닉5N 공개베이징현대, CATL과 전동화 협약...中장 적합 전기차 개발도 '맞손'"2025∼2027년 中 현지화 전기차 모델 순차 론칭...전기차 라인업 구축"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재도약을 노린다. 또 전기차와 함께 내연기관차 중 중국 현지 수요에 맞춘 모델을 출시도 본격화한다.현대차는 25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 순이관에서 막 오른 '2024 오토 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서 고성능 'N'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선보였다. 지난해 4월 뉴 아반떼 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 N)을 공개한 데 이어 중국 시장에 두 번째로 공개하는 N 브랜드다.​현대차 중국사업담..

이슈앤비즈 2024.04.25

롯데손보 인수전 우리금융 가세...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와 경쟁 치열할듯

국내 손보 업계 7위 수준인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우리금융그룹이 가세해 불붙고 있다. 블랙록, 블랙스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들도 인수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여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25일 우리금융은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손해보험사 매물을 검토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에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며 "롯데손보 실사를 통해 가격 등이 우리의 기준에 부합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우리금융은 검토 결과에 따라 적정 가격 이상의 지출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보험사를 갖고 있지 않다. 우리금융은 2013년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을 매각한 후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보험 사업이 없다.최근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이슈앤비즈 2024.04.25

오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본입찰...LCC 4곳 참여 예상

자금마련 계획·화물노선 운영경험 등 검토내달초 우선협상대상자 결정될 듯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시작됐다.​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UBS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진행한다.​예비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4곳 모두 본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과 UBS는 이들이 제출하는 최종 인수 희망 금액, 자금 마련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화물사업 매각가와 기존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를 합치면 최종 인수에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업계에서는 각사의 자금력이 인수전의 향방을 가를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중장거리 화물 노선에 대한 ..

이슈앤비즈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