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10

KB국민은행, 150억 규모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시행...3만6000명 혜택

KB국민은행은 4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및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총 150억 원 규모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국민은행이 소상공인·청년·취약계층 등을 위해 마련한 민생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대면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및 대출이자를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상품은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지역재단·온택트·모바일기회보증)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증료 지원'과 '대출이자 지원'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총 110억 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보..

이슈앤비즈 2024.04.04

대한전공의협회장 "오늘 윤석열 대통령 만난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내부 공지를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고 밝혔다. ​ 박 비대위원장은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그는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며 대통령에게 기존과 같은 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앞서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은 전공의들에게 조건 없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 의료노련은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장을 떠난 건 엄연한 '근무지 무단이탈..

이슈앤비즈 2024.04.04

기아 EV9, 獨전문지 '아우토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서 1위

벤츠 EQS 450, 아우디 Q8 e트론 제쳐...실내공간·제동성능 호평 기아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EV9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우토자이퉁'이 실시한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 아우토자이퉁은 아우토빌트, 아우토모터운트슈포트와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체로 꼽힌다. 이번 비교 평가는 차체와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서 실시됐다. ​ EV9은 차체,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 3353점을 받았다. 비교 차종이었던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3317점)과 아우디 Q8 e트론(3233점)보다 앞선 점수다. ​ EV9의 넓은 실내 공간과 탑승 편의성이 높게..

이슈앤비즈 2024.04.04

JW중외제약,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 한국 특허 등록

GFRA1 결합 Wnt 신호 활성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 한국·러시아·호주·일본 등 7개국 특허 등록...미국, 유럽 등 심사중 남성·여성 탈모 환자 모두 사용 가능한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 JW중외제약은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 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으로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 이로써 JW중외제약은 지난해 3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호주, 일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한국 등 총 7개국에서 JW0061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

이슈앤비즈 2024.04.04

김성태 기업은행장, IBK벤처투자 출범식서 “3년간 5000억원 신규 펀드 조성하겠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4일 “향후 3년간 5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초기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과감하게 모험자본을 지원해 이들의 데스밸리 극복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 김 행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BK벤처투자 출범식’에서 “혁신적인 벤처·스타트업이 우리 경제와 젊은 세대의 미래”라며 이같이 말했다. ​ 김 행장은 특히 “IBK벤처투자는 민간 시장을 보완하고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정책형 벤처캐피탈로서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에 성장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 김 행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 고금리 등으로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상당히 얼어붙었다"며 "특히 불확실성이 높은 초기 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가 더욱 위축되며 시장기능 보완을..

이슈앤비즈 2024.04.04

한미사이언스, 차남 임종훈·송영숙 공동대표 체제 유력

4일 한미사이언스 이사회.개최..장남 임종윤 이사는 한미약품 대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차남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공동 대표이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이사회를 열었으며, 임종훈 사내이사를 송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달 28일 이 회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사내이사로 선임된 지 일주일만이다. 이 같은 공동 대표 체제가 논의된 것은 창업주 일가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이후 화합을 위한 임시적인 조치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온다. ​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를 한미약품 대표로 선임하기 위해 한미약품 임시 주주..

이슈앤비즈 2024.04.04

신한은행, 인도 1위 학자금 대출 전문 금융사 '크레딜라' 지분 인수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도 학자금대출 1위 금융회사 HDFC Credila Financial Services Ltd.(이하 크레딜라)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 ​ 신한은행이 지분 투자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지난해 신한은행은 글로벌시장에서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총 5493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이익을 실현했다. ​ 특히 베트남,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채널에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균형 있는 성장까지 이뤄내며 글로벌 리딩뱅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 이번 지분투자는 크레딜라가 증자를 진행하고, 신한은행이 약 1억 8000만달러(약 2400억원)에 해당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크레딜라의..

이슈앤비즈 2024.04.04

LG엔솔, 美애리조나 공장 착공...2026년 원통형 46시리즈 선점

3일 애리조나 주지사 및 주요 경영진 참석 설명회 개최 총 생산능력 53GWh “배터리 신규 공장 철골작업 등 차질없이 진행중” 美 2번째 단독공장, 차세대 원통형 46시리즈 · ESS LFP 2026년 생산 예정 김동명 사장 “압도적 제품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서 지속 성장할 것” “애리조나 공장은 미국 내 두 번째 단독 생산공장이자, 첫 원통형 전용 공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 공장을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수천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것입니다.” (소형전지사업부장 오유성 전무) ​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선 기술리더십과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애리조나 ESS 생산공장을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ESS 시장의 중심으로 키워낼 것입니다...

이슈앤비즈 2024.04.04

하나은행,도전과 혁신의 ‘뉴 하나 딜링룸 2.0 시대’ 본격 개막...24시간 트레이딩에 최적화된 환경 구축

하나은행은 도전과 혁신의 ‘뉴 하나 딜링룸 2.0 시대’를 열어갈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개관, 금융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4~5층에 새롭게 개관한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 2,096m2 (약 634평), 126석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이다. ​ 외국환ㆍ파생ㆍ증권 등 다양한 자본거래를 통해 외환시장을 선도해 온 하나은행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통해 무한히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 24시간 365일 운영을 위해 최첨단 인프라 중심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모든 물리 PC의 서버룸 배치 및 원격제어 시스템 운영 △PC 리모트 기능 및 스마트 터치 키보드 도입 △전 좌석 모션 데스크 설치 등 24시간 트레이딩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

이슈앤비즈 2024.04.04

4대 금융,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 여파 1분기 순익 6천억원 감소할듯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의 여파로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60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만됐다. ​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총 4조3623억원으로 집계됐다. ​ 이는 전년동기 4조9697억원보다 6074억원(12.2%) 줄어든 수치다. 에프앤가이드는 대출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 이익 감소와 홍콩 H지수 ELS 대규모 손실에 대한 자율 배상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 할것으로 분석했다. ​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4대 금융지주 1분기 영업이익이 6조4376억원으로, 전년동기 6조6520억원 보다 3.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 회사별로 보면, 홍콩..

이슈앤비즈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