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서울시와 손믈 맞잡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선다. 신한금융은 지난 5일 서울시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이달 말 기존 카드 혜택에 더해 외식·패션·도서 등 생활 밀착형 업종 120개 사에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하는 신한 다둥이 행복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우대 금리를 제공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적금 상품도 올해 상반기 출시한다. 다자녀 가구 자녀들의 안전을 지원하는 보험 상품도 상반기 중 내놓는다. 0~10세 이하 자녀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교통사고 피해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고 3년간 보장한다. 상품의 청구서류·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