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한 이후 은행권중 처음으로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이 예·적금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적립식 예금 상품인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12개월) 적용 이율을 연 2.2%에서 2.0%로 0.2%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도 이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40%포인트(p) 인하하기로 했다.
아울러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5~0.55%p, 청약 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각 0.25%p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실제 시장금리를 수신 금리에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내부적으로 수신 금리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저축은행들도 수신금리 인하에 나섰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1일부터 정기예금(12개월) 금리를 연 3.75%에서 3.7%로 내렸다. 다올저축은행도 같은 날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0.05%포인트 내렸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도 이달 들어 정기예금 금리를 만기에 따라 0.03~0.08%포인트 인하했다. SBI저축은행도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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