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 맞아 충주연수원서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
국가 성장잠재력 확충 위한 마중물 정책금융 역할 강화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민생금융지원을 강조하고 나섰다.
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임기 2년을 맞아 지난 2일 충주연수원에서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대한민국 성장 동력의 마중물 역할을 확충해 나가는 것이 기업은행의 역할”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새로 출범한 ‘IBK벤처투자’를 비롯한 그룹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약 900여명이 모두 모여 진행됐다.
김 행장은 특히 “고객의 가치를 높여야만 은행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며 “은행은 높아진 가치를 통해 다시 고객의 가치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가치금융’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개인금융 대전환 및 비이자 부문의 경쟁력 강화라는 균형성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튼튼한 기반 마련에 힘써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영성과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외부 강연을 통해 생성형AI 등 신기술의 금융 분야 활용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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