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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이어 SKT·KT도 갤럭시 S24 지원금 확대…최대 50만원

issuenbiz 2024. 2. 6. 09:18

이통 3사 로고/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과 KT도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잇따라 인상했다.

6일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곳은 LG유플러스로, 요금제에 따라 15만5000∼50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앞거 지난 2일에도 갤럭시 S24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12만∼45만원으로 올렸으나 경쟁사들의 지원금 확대에 따라 다시 늘린 것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 S24·S24 플러스·S24 울트라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25만∼48만9000원으로 안내하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예약 개통이 시작된 지난달 26일과 비교하면 적게는 15만원, 많게는 28만9000원 인상됐다.

KT도 이날 갤럭시 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기준 5만∼24만원에서 5만5000∼4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월 13만 원 5G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는 공시지원금이 24만원 올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갤럭시 S24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12만∼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갤럭시 폰 출시를 기념해 티빙 베이직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OTT 구독료가 오르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혜택으로, 갤럭시 폰을 이용하면서 월 9만5,000원 이상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대상이다.

2월 29일까지 구독 플랫폼 '유독'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티빙 베이직(월 9,500원)' 구독료를 3개월간 전액 할인해준다.

방통위의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 기준' 고시에 따르면 이동통신 사업자는 단말기 지원금 등의 공시 정보를 화요일과 금요일에 변경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시행 10년 만에 단통법을 폐지하고, 선택약정 할인제도는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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